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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영어공부, 고등학교 진학 후 차이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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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dusiz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119회   작성일Date 2021-01-25 17:49:46

    본문

    중학교에 다닐 때는 영어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진도도 잘 따라가며 큰 문제 없이 공부했으나 고등학교에 진학 후부터 실력이 떨어지고 학습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내신시험이라 하더라도 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공부는 큰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중학교 영어공부와 내신, 그리고 더 나아가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시험 등 어떤 점이 달라질까요? 


    먼저 중학교 영어공부 / 고등학교 영어공부의 차이점은 3가지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는 시험 준비를 할 때 학교와 학년, 시험경향과 수준이 달라지므로 학원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비해서는 시험 범위가 좁은 편이고 암기에 있어서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 암기 위주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형태로 공부를 해오던 중에 고등학교 진학 후 시험을 보게 된다면 부담감도 커지게 되고 시험 범위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실제로 고등학교 시험은 중간고사 범위가 일반적으로 교과서 3권 정도, 모의고사 1회 정도의 분량이며 그동안 암기 위주로만 학습했던 학생이라면 똑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 1학년 때에도 2학년이나 3학년의 선행학습을 미리 실시하는 학생들이 많아 공부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기간 내 제한되었던 범위와 문법 키워드로만 훈련을 했기 때문에 전 범위에 걸쳐 시험 문제가 출제되고 암기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제대로 처리하기 힘들어집니다.

    이전에는 수능만 바라보며 3년 내내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공부했다면 지금 대입은 내신의 중요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고1 중간고사 시기에도 영어공부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중학교 때 단순히 암기 실력에만 의지했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고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며 원인에는 관심이 없고, 단순히 사춘기로 인해 공부를 하지 않는 것으로 단정지어 버리고는 하는데요. 내신은 수능을 대체 하는 것이므로 난이도를 낮추면 등급이 만들어지지 않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중학교 식 단기적 공부에서 벗어나 영어라는 언어 자체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하며, 영어작문 등을 통해 꾸준히 문법 공부를 하며 체계적인 언어 훈련을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는 연관지어 이어지는 부분도 많지만 아무래도 학습범위나 방법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응도 무척 중요합니다.따라서 중학교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도 항상 고등학교 - 수능을 연관지어 미리 습득하고 시행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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